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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조립기

이케아 바의자 STIG 스티그 등받이 스툴 구입 조립기

안녕하세요 이크야입니다.

오늘은 이케아 스티그 STIG 등받이바스툴 조립에 대한 것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아마도 이케아에서 가장 저렴한 장의자 / 바스툴 일 겁니다. 어디를 봐도 장의자를 2만원대에서 구입할 수 있는 경우는 없으니까요. 아일랜드 식탁에도 어울리는 저렴하고 쓰임새 많은 의자! 스티그를 조립해 보겠습니다.

 

이케아 스티그 STIG 구입시 주의 사항

1. 원하는 높이를 먼저 확인해주세요

아일랜드 식탁에 바스툴 의자가 어울리는 것은 모두들 아시겠지만, 높이를 확인해 보다 보면 스툴의자의 높이를 따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구나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스티그는 63cm, 74cm 두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74cm가 3천원 더 비싸고요. 그래서 63cm를 구입했는데 막상 생각보다 의자가 높지 않아서 실망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반드시 자신이 원하는 높이에 맞게 의자 높이도 따져주세요!

 

2. 접는것이 불가능합니다.

접어서 보관하시는 것이 필요하다면 프랑클린 FRANKLIN 바스툴 구입을 고려해보세요. 프랑클린은 가격이 최근 1만원씩 떨어져서 49,900원(63cm), 59,900원(74cm) 입니다.

 

3. 가격이 오르는 제품입니다

위의 프랑클린은 가격이 하락했는데, 실상 가격이 낮아 잘팔리는 스테디셀러 제품에 이케아는 별도의 예고없이 가격을 인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케아 최저가 / 스테디 셀러의 상징 노란바탕에 검은 글씨, 그리고 빨간 테두리

 

스티그 63cm 제품을 처음에 구입했을때 15,000원이었는데, 지금은 20,000원을 받다 이제 22,000으로 인상되었습니다. 25% 가 넘는 인상폭이면 어마어마 한거죠. 또하나의 스테디셀러 의자인 '군데'도 10,000원에서 13,000원, 이후에는 15,000원까지 50% 가격이 인상되었습니다. 코로나 이후 원자재 가격의 상승과 물류비의 증가 등이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50% 인상되는 것은 좀 그러네요.

 

그래서 저는 이케아 제품은, 필요할 때 바로 사시는게 여러모로 좋다고 항상 주장합니다. 

 

마지막으로는 모든 이케아 제품에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가이드라고 생각하는 글을 작성해 보았는데, 여러분들의 이케아 제품 선택과 운반, 그리고 조립에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케아 제품 구입 전
반드시 체크할 6가지
https://ikya.tistory.com/
 

이케아 제품 구입 전 반드시 체크할 6가지 사항 총정리

안녕하세요 이크야입니다. 오늘은 이케아 제품을 구입하기 전 반드시 체크할 사항 5가지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이 좋아 보일때 바로 구매하는 것도 정말 좋지만, 아래의 내용들을 한

ikya.8210k.com

 

 

이케아 스티그 STIG 조립 과정

포장된 이케아 스티그

포장되어 있는 제품을 사무실로 가지고 왔습니다. 본격 조립의 타임! 

 

조립은 그렇게 어렵지 않으나, 조립을 위해서 특별히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바로...

스패너입니다! 조립 매뉴얼 펼쳐보시면 스패너 필요하다고 나와요. 간단하게 보이는 제품이 스패너가 필요한 경우가 이케아에선 사실 드문데요, 그러기에 가끔 당황하시는 분들도 볼 수 있습니다. 이케아에서 같이 구입하실때 9,900원하는 픽사 툴도 같이 구입하시면 좋습니다. 이케아 빠돌이인 저는 이미 구입한...

인지가 되셨다면 이제 본격적인 조립 타임입니다. 

 

포장을 풀어헤치면 뭔가 쇠막대기들과 의자 비스무레 한 것들이 나옵니다. 모두 필요한 부품입니다.

 

이케아 특유의 렌치 나사를 조이는 툴을 씁니다. 렌치 드라이버를 쓸까 했지만 그냥 귀찮아서 렌치로 조입니다. 설명서에서 말하는데로 잘 조여주면 되는 것이 방법이라면 방법이겠지만, 그래도 나름 구조가 있는 것이라 헷갈리지 않도록 조립하는 팁을 알려드려요!

이케아 스티그 STIG 조립 꿀팁

1. 쇠막대의 점을 파악하라!

조립시 부품중 비슷비슷하게 생긴 쇠막대가 있는데, 모두 역할이 달라 조심해서 보셔야 합니다. 구분은 막대에 찍힌 점의 숫자로 파악하시면 되는데, 점 두개 찍힌 것과 세개 찍힌것이 위치가 모두 다릅니다.

 

2. 스패너는 펜치로도 대체 가능하다.

위에 말씀드렸듯 저렴이 이케아 제품치고 특이하게 스패너가 필요하다는 점 알려드렸는데, 스패너가 없다면 펜치로도 나사를 고정해 줄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펜치로 6각 볼트를 잡고 반대편 나사를 렌치로 돌려주시면 잘 돌아갑니다. 스패너가 없으면 펜치라도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기도 합니다.

 

그렇게 20분정도를 끙끙 헤매면서 조립을 완성했습니다.

참고로, 예전의 스티그는 철 재질 부분이 블랙이 아니라 실버였어요. 이게 저는 더 이쁜데, 조금 아쉽습니다.

 

이것으로 이케아 스티그 STIG 조립기 및 구입 조립에서 알아두셔야 할 점에 대해 간단히 추려보았습니다. 다음에 정보가 되는 글로 다시 올께요.

 

이크야였습니다!